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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후보 “16년 시의원 생활이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만들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4-04 22:16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후보.(사진=서인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후보는 아시아뉴스통신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의 공동인터뷰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발전 공약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5일, 6일 이틀간 사전투표인데,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에게 한마디
- 사전투표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말씀들이 많지만, 사전투표 안심하고 하시라고 말씀을 많이하고 있다. 단 여러가지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들을 안심하게 할 것들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선거운동 어떻게 하고 있나.
- 매일매일 선거운동을 해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역밀착형 후보이긴 하지만 많이 다녀보면 자주 보고싶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분도 계시고 소수이긴 하지만 잘했다는 분도 계신다. 열심히 새벽부터 다니고 있다.

Q. 4년간 한 일인 무엇인가?
- 언제든지 민원을 받으면 즉시 메모하는 버릇, 메모한 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공약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 재선이 된다면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하겠다.

Q. 금정구 현재 판세는 어떤가?
- 누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부산 전역이 다 똑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금정구만 따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 하지만 보수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리고 시의원을 오래했긴 하지만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니 선거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다.

Q. 상대후보(더불어민주당 박인영 후보)에 대한 평가
-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제 ‘후배’ 의장이다. 

Q.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 첫번째는 침례병원의 정상화이다. 보험자병원 설립 취지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동의했다. 소위원회라는 통상적인 논의 절차를 거치는데, 현재 의료파업이 끝나면 논의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22대 국회에 입성해 금정구민 염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 두번째는 KTX 금정양산역 신설이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한다. 노포역 일대에 KTX 금정양산역을 건립, 지역을 혁신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이자 사통팔달의 요지로 변화시키겠다.

Q. 내손내만 입법추진단이 화제였는데
- 국민의힘 내손내만 입법추진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과 함께 공연장 안전관리 규정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원실과 연계해 법률안을 직접 기획하고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대학생들과 법을 만들다보니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선이 되면 제2 제3의 내손내만법을 만들어보겠다.

Q. 백종헌 후보의 경쟁력은?
- 큰 장점을 가지진 않았지만 작은 장점은 두루 가지고 있다. 특히 지역밀착형으로, 지역민들과 지역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강점이다. 16년간의 시의원 생활이 지역밀착형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 나는 지역민들을 제일 무서워한다. 

Q. 금정구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 조금 더 다가가고 조금 더 열심히 한발한발 더 뛰는 후보가 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진다.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주민들이 잘 뽑았다는 생각할 수록 최선을 다하겠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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