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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발전시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3-12 13:27

세종시 고운동 폐기물매립장 앞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고운동 폐기물매립장 앞 자전거도로 300m 구간에 하루 200kW 전기생산용량을 가진 태양광 발전시설이 완공됐다고 1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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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4인 가구 기준으로 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주민들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앞으로 신도시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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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은 앞서 지난 2012년 4월 세종시~대전반석 3.1km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에 하루 1875kW 생산용량(660가구 사용)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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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말에는 세종시 대평동~소담동 방음터널 2.8km 구간 지붕위에 년간 2743MWh 전기가 생산돼 약 9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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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세종시 신도시에는 아파트, 공공건물, 학교 등에 총 18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연중 6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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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종시에는 태양광 시설뿐 아니라 지열 이용시설 등이 집중 설치돼 총 에너지사용량의 9.1%를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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