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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순신 생태계를 꿈꾼다'를 주제로 열린 제17차 이순신학술세미나에서 진행된 토론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 |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소장 임원빈)는 오는 19일 오후1시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8회 이순신학술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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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4대 해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한산대첩의 주요경과와 역사적 의의(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병법의 관점에서 본 부산포해전(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명량해전 연구사와 주요 관점(정진술 해사 충무공연구회 자문위원)?▲노량해전과 이순신 전사 상황에 대한 검토(제장명 해사 해양연구소 연구위원) 등 4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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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한산대첩의 주요경과와 역사적 의의'에서는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한산해전에 참여한 조선 수군의 전투함 척수, 해전에 참여한 일본 수군의 실체,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의 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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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의 '병법의 관점에서 본 부산포해전'에서는 전쟁승리의 원칙, 전략, 전술의 관점에서 부산포해전의 승리요인을 규명한다. 특히 부산포해전은 이순신이 조선 수군 단독으로 치른 해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조선 180여척, 일본 470여척 도합 650여척), 가장 원거리(220여㎞), 가장 큰 전과(100여척 격파)를 올린 해전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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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소장은 “역사적 상식과 달리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은 착실한 전쟁 준비를 해 왔으며 임진왜란 발발 1년 2개월 전에 부임한 전라좌수사 이순신 또한 거북선을 건조하는 등 전쟁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당시 지상군은 전쟁 준비가 미흡했지만 수군의 경우는 오히려 일본 수군보다도 혁신된 첨단 수군이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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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군은 함포포격전술을 구사한데 반해 일본 수군은 대형화약무기류를 함선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함선의 척수에서는 일본에 비해 현저히 열세였지만 거북선, 판옥선의 단위 함선 당 질적 전투력은 일본을 능가했다는 것이 임 소장의 설명이다.
임 소장은 “이순신은 양적으로는 현저하게 열세였지만, 질적으로는 우세한 조선 수군을 이끌어 어떤 상황에서도 우세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운 탁월한 리더, 실력 있는 리더였다”고 역설한다.
임 소장은 “이순신은 양적으로는 현저하게 열세였지만, 질적으로는 우세한 조선 수군을 이끌어 어떤 상황에서도 우세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운 탁월한 리더, 실력 있는 리더였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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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술 해사 충무공연구회 자문위원의 '명량해전 연구사와 주요 관점'에서는 그 동안 쟁점이 됐던 명량해전 참여 일본 함선의 척수, 명량해전 장소 등에 대한 여러 문헌과 이순신의 기록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사실에 접근하고자 했다. '이충무공전서'의 '행록'에 일본 함선의 척수를 333척이라고 한 것은 편찬자의 착오이며 최유해의 행장에 언급된 300척도 신뢰하기 어렵다는 주장, 특히 해전의 장소가 전라우수영 앞 양도 동쪽에 있는 우수영 수로임을 주장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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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장명 해사 해양연구소 연구위원은 '노량해전과 이순신 전사 상황에 대한 검토'에서 노량해전이 적선 200여척을 격파시킨 조·명연합작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화공전을 위주로 한 선제공격이 주효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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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은?“이번 세미나는 자랑스런 조선 수군의 실체와 위대한 리더 이순신의 본래 모습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운 ‘리더 이순신’을 제대로 알아서 본받고 일본의 침략에 대비해 200여년 동안 착실히 수군을 발전시켜 온 자랑스런 수군의 역사, 해양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 보자는 것이다”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운 ‘리더 이순신’을 제대로 알아서 본받고 일본의 침략에 대비해 200여년 동안 착실히 수군을 발전시켜 온 자랑스런 수군의 역사, 해양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 보자는 것이다”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