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 각리초, 옥상정원 '그린쉼터' 개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8:07

지난해 10월 충북 청주 각리초등학교(교장 신범우)가 옥상에 조성한 ‘그린쉼터’를 학생들에게 개방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 각리초등학교(교장 신범우)가 배움의 휴식공간으로 마련한 옥상정원 ‘그린쉼터’를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18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북도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완공된 각리초의 Green 쉼터가 봄을 맞이해 배움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학생들에게 문을 열었다.

각리초는 지난해 8월 학교 옥상에 모두 1억4000여만원을 들여 자작나무, 청단풍, 에메랄드그린, 영산홍, 수수꽃다리, 산철쭉 등 관목류와 세덤, 상록패랭이 등 풀꽃을 심고 목재 데크와 벤치, 나무그네를 설치하는 등 옥상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

Green 쉼터가 생긴 이후 학생들은 휴식 외에도 정원 음악회, 나뭇잎 그리기, 자연에게 편지쓰기 등 교실 밖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속 생태정원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 존중은 물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게 됐다.

변환주 학생(5년)은 “아파트로 둘러싸인 학교 옥상에 이런 작은 숲속 공간이 있다는 것이 새롭다”며 “마치 자연과 친구가 된 듯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범우 교장은 “삭막하기만 했던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아이들을 위한 근사한 학습장이자 놀이터로 바뀌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우며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