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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통안전시행 사업'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우성국기자 송고시간 2016-04-22 17:14

영등포구 로고.(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 교통안전시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452건으로, 이 중 13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의 사고 발생률이 일 년 전에 비해 1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의 사고예방에 방점을 찍고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교통안전 실태파악과 사고 예방책 마련을 위해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 수립 착수에 들어간다.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영등포초등학교 주변인 도림고가 하부는 좌회전 전용 신호체계로 변경하고 신호등을 새로 세운다. 또 당산초등학교 주변 도로와 보도 사이에 안전휀스를 만들 계획이며, 이 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곳곳에 CCTV, 과속경보시스템 등을 새로 설치한다.

어린이 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가 함께 보행해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는 ‘워킹스쿨’ 사업도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한다.

5월부터 매주 화요일 학교 주변에서 구청, 경찰서,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열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작업으로 정비가 필요한 생활권 이면도로 소규모 블럭을 선정해 노면포장 개선, 속도 제한, 교차로 알리미 설치, 보행공간 구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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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내 설치된 보행자안내표지판, 도로안내표지판, 시선유도봉, 도로반사경 등 시설물을 유지 보수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통시설 개선부터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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