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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학생들, 조선시대 의녀로 변신 동성로 활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5-08 19:12

대구보건대, 북구문화원과 함께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북구대표 참가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장과 의상을 하고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학생들이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 사천왕이 되어 동성로를 활보했다.

대구보건대는 7일 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북구문화원과 함께 북구의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학생은 21개 전 학과에서 150여명.

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시작했지만 준비는 오전 10시부터였다.

학생들의 분장과 의상은 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이종서 교수 등 교수 5명과 졸업생 5명, 재학생 50명 등 60명이 맡았다.

또 북구청, 북구문화원, 대구시립극단, 안경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탰다.

대구보건대는 북구의 역사와 산업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현재 북구 동화천을 사이에 두고 벌어졌던 왕건과 견훤의 전투를 재현하기 위해 후삼국시대 병사 모습을 나타냈고, 대학교 보건계열과 호텔외식산업학부의 특성을 살려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을 표현했다.

또 북구를 지키는 사천왕, 북구 향교와 안경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유림 복장과 독특한 안경 디자인을 선보였다.

고려 병사, 사천왕, 조선 의녀와 상궁, 유림, 안경조형물 등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 분장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동성로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사천왕 역할을 맡은 간호학과 2학년 김영진 학생(27)은 "대구의 가장 중심지에서 행사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는 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아침부터 준비한다고 힘들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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