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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음성군 삼성중이 학생 자치법정 모의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판사, 검사, 변호인 등 역할을 맡은 학생들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
충북 음성군 삼성중이 17일 전교학생회 및 희망학생 20여명이 참여한 학생 자치법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인, 배심원, 서기, 법정 경위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맡아 교칙위반 사례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법절차를 이해하고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민주시민의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사소하게 여겼던 교칙위반 행동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공동체 안의 약속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판사 역할을 한 하래경 학생(3년)은 “친구의 행동을 교칙에 따라 판단하고 판결을 내리는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내 행동을 돌아보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자치법정 모의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홍석중 교장은 “이번 자치 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