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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양산중서 교통사고 후속조치 살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5-17 16:53

학생 신체∙정신적 치료지원 약속∙∙∙침착히 학생 지도한 교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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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남 양산중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교통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한 후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해 강조하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7일 오전 양산중학교를 방문해 교통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고 하루빨리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련회 인솔 교사들을 만나 학생들에게 안전띠 착용을 지시하고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어두운 터널에서 침착히 최선을 다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근 베데스다 병원을 찾아 입원중인 학생 7명과 학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친 곳을 물어보며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다친 곳이 빨리 나아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지만 교육감으로서 이번 사고에 책임을 느낀다”며 “학생치료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고대책본부는 16일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 부상은 없지만 정신적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 불안검사와 트라우마검사를 시행했다.

또 18일 오전에는 집단 상담을 진행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체험학습관련 계약과 행사진행에 있어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학생차량이동 시 관련회사 측에 안전계약서 명시사항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16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9중 추돌사고와 관련 관광버스에 탄 학생들은 안전띠를 착용해 큰 피해를 막았고 교사들은 사고 후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어두운 터널에서 학생들을 침착히 이끌었다.

이날 양산중학교 학생 170여명은 관광버스 7대에 나눠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고성의 경남도청소년수련원에 입교하기 위해 이동 중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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