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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실전적 구조 훈련 ‘해상재난 대비태세 완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6-05-17 17:54

17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16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해 군항 인근에서 ‘합동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016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진해 군항 인근에서 ‘합동 구조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침몰사고 발생 시 항공 전력을 이용해 신속한 항공구조?후송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진해기지사령부, 해난구조대, 해양의료원 등을 비롯해 창원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해상구조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 160여명과 함정 10여 척, 항공기 1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해 군항 인근 해역에서 선박 한 척이 사고로 침몰 중인 상황을 가정하고 시작됐다.

진해기지사령부는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함정과 항공기 등 가용한 구조 전력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함정과 항공기는 침몰선박의 상태, 침수현황, 인원 등을 파악하고 지휘소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침몰과정에서 발생한 환자는 항공기를 통해 해양의료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됐고, 나머지 승조원도 안전하게 구조함정에 옮겨져 침몰상황을 접수한 지 1시간 만에 탑승 인원 전원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진해기지사령부 작전참모 이기봉 중령은 “오늘 훈련은 해상에서의 선박 침몰 사고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으로 인명구조 역량 강화는 물론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적극 협조해 완벽한 해상재난 대비태세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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