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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비 내면 수천만원 보장" 유사수신업체 적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05-20 12:04

부산 강서경찰서는 SNS 홍보로 투자자를 모집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로 유사수신업체 총책 A(36) 씨를 구속하고, 회원관리 담당 B(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통영시 죽림동에 '주식회사 OO프로모션' 이라는 상호로 유사수신업체를 설립해 대표와 홍보팀장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블로그 등 SNS 홍보로 투자자를 모집, 가입비 990~1790만원을 내고 하위 회원 6명을 모집하면 3000~5500만원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51명으로부터 74회에 걸쳐 8억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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