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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원도심 공용주차장 건립 10억 확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7-06 16:23

선박블록업체 지원 20억 추경 반영 등 전남 중소조선업 살리기도 성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목포 원도심 중심상가 공용주차장 건립사업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배정받았고, 정부 추경예산에 선박블록업체 지원 사업으로 20억원이 반영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원내대표는 “남교동 원도심 중심상가의 기존 주차장이 낡고 협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트윈스타 내 행정타운 입주로 증가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려면 인근에 새로운 주차장이 필요하다는 목포시의 건의를 받고, 지난 달 10일 행정자치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목포시 관계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한 결과 다른 시ㆍ군보다 두 배 정도 많은 10억원을 배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불산단 선박블록업체 지원과 관련해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달 22일 주형환 산자부장관에게 목포ㆍ영암 등 전남지역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는데, 산자부 검토 결과 우선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선박블록업체 지원사업(설계ㆍ공정관리, 기술 지원 등)으로 20억원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소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고용ㆍ금융 지원은 물론, 선박정비ㆍ안전지원 시스템 구축과 선박 공동진수장 및 해상테스트 시험인증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전환ㆍ다각화를 통한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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