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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법인 느린건조 ‘쌀에 5가지 뿌리채소를 더하다’ 채소米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6-07-28 09:53

서형호 대표, 2012년 귀농후 채소미 연구·개발…연근 우엉 등 활용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 서형호 대표가 제품 채소미와 강진 연근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 서형호 대표가 지난 2012년 강진으로 귀농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조시킨 뿌리채소 5가지를 쌀에 첨가해 건강에 좋은 쌀인 채소미를 생산해내고 있다.

수년동안 연구끝에 최적의 건조법을 찾아내 최근에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느린건조 대표브랜드는 ‘채소미(米)’라는 쌀이다. 채소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쌀 속에 고구마와 당근, 연근, 우엉, 무 등 5가지 뿌리채소가 섞여 있다.

채소미 쌀의 포장을 열어보면 쌀과 채소가 섞여 있지만 편백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서 대표가 직접 수 년간 연구 끝에 개발해 낸 피톤치드 건조방법으로 채소에서 나오는 향기이다.

채소미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5가지 뿌리채소의 건조과정에 있다. 쌀과 함께 채소가 섞이기 때문에 함께 넣고 밥을 하게 되면 쌀과 채소가 비슷한 시간 내에 익어야한다. 이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서 대표는 수년동안 연구를 계속해야 했다.

서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너무 높지 않고 너무 낮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속에서 천천히 건조를 하고 쌀과 함께 익을 수 있을 만큼 건조를 한다며,  바로 이 부분이 느린건조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채소미를 생산하기 위해 현재 서 대표는 쌀 4농가, 채소 5농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물건을 공급받고 있다.

5가지 채소중에서 연근과 우엉은 서 대표가 직접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고 계약재배하고 있는 쌀과 채소의 경우에도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채소미는 200g씩 진공 포장돼 2팩이 작은 상자에 담겨져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200g 1봉지가 밥 2공기가 나오기 때문에 상자 하나면 4인분이다. 쌀외에도 건조된 5가지 뿌리채소와 건조 연근도 판매를 준비중이다.

채소米 제품.(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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