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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진행된 2016 기장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출전국 감독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인락 기자 |
2016기장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가 3일 개막, 11일까지 여자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열전에 돌입했다.
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2016세계여자야구월드컵 첫 경기 파키스탄 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여자야구대표팀은 3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10-0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3일 오전 9시 대회 첫 경기로 예정됐던 인도와 네덜란드의 경기, 10시 미국과 홍콩 등의 오전 경기는 태풍 남태운이 몰고 온 비로 인해 순연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첫 경기 시작 시간을 앞두고 거짓말처럼 하늘이 개기 시작해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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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전야제에서 각국 선수단들이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인락 기자 |
이번 대회는 12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편 지난 2일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려 각국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취재진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 호주의 취재진을 비롯해 많은 외신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조나단 폴라드 감독은 “대회가 열리는 야구장 시설이 좋아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일본의 오쿠라 코이치 감독은 “한국 여자야구대표팀과는 몇 해 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이런 대회가 펼쳐져 감회가 새롭다.
이번 계기를 통해 일본 여자야구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과 일본 양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대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첫 번째 출전인 파키스탄의 세이드 사흐(Syed Shah) 감독은 “파키스탄은 야구자체의 저변이 약하다”면서도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여러 팀들과 경기를 펼치며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