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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밀양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승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주최 '2016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 참가해 단체전, 남자단식, 남자복식 종목에 입상해 배드민턴 메카 밀양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남자단식의 김동훈 선수가 우승 했으며, 남자복식 김성훈, 강동호 선수가 준우승을, 남자단식 전으뜸 선수가 3위,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밀양을 위해 고군분투한 선수들의 노고에 치하하며, 경상남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제97회 전국체전을 위해 추석도 없이 훈련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세계 14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밀양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전국 봄철 종별배드민턴리그전을 밀양에서 개최하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밀양이 배드민턴 최고의 중심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