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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 강물 불어나 고립된 2명 안전구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9-12 15:36

11일 오전 4시 33분 부림면 손오리 인근 낙동강변에서 낚시를 하던 중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50대 남성 2명을 의령소방서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소방서)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11일 오전 4시 33분 부림면 손오리 인근 낙동강변에서 낚시를 하던 중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50대 남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의령소방서 119구조대는 이씨 등 2명이 밤사이 내린 비로 새벽에 강물이 불어나 차량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되어 차량에 로프를 연결 하는 등 구조활동을 펼쳐 30여분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지성 소나기나 수문 인근에서는 갑자기 강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강 주변에서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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