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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집단 폐사는 적조ㆍ고수온 복합 영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9-14 09:41

전남도 원인 밝혀짐에 따라 복구계획 세워 적극 지원키로
지난달 20일 이낙연 전남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전복폐사 피해를 입은 완도군 금일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전남도는 남해수산연구소가 지난 달까지 집단 폐사한 완도 전복 피해 원인을 적조 및 고수온 등의 복합 영향 때문이라고 13일 발표함에 따라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 피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적조로 폐사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 어가 가운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253어가(피해액 241억원)의 경우 수협 및 관련 자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재해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들은 실제 피해액의 80~90%를 보험금으로 받게 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적조, 고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 가운데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161어가(87억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 전남도 유관기관협의회 심의 후 중앙 심의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복구 지원에 소요되는 국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배정받는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는 예비비로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율은 국비 35%, 지방비 15%, 융자 30%, 지방비 20%다.

배택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여수, 고흥 등 아직 원인 규명 중인 127어가(69억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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