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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의 장' 역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9-15 06:27

군민 관심도 높여 자원재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지난 8일 충북 보은군이 탄부면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생활자원순환센터가 환경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주민들이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를 깨닫고 실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군민운동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의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와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설한 이 견학 프로그램은 생활자원순환센터 홍보영상 시청을 비롯해 소각시설·중앙통제실·크레인실·재활용품 선별작업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달 들어서는 탄부면이장협의회, 대한노인회 탄부면지회, 수한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70여명이 잇따라 견학을 가져 재활용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은 이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해 주민들로 하여금 재활용가능자원의 가치를 깨닫고 실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군민운동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단체 및 학교에서 견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환경위생과 송영길 자원순환계장은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통해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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