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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귀농과 창업농 등 신규 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초 전국 시?군단위 지자체 대상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을 받아 귀농 유치실적과 관련정책 수립여부 및 지자체 사업의지 등을 종합평가 후 최종 7개도 26개 시?군을 선정했다.
충남은 부여, 청양, 홍성이 선정됐다.
매입대상농지는 이농?전업,고령?은퇴농의 농업진흥지역안 1000㎡이상 1982㎡이하 농지로 매입후 2030세대 지원대상자, 귀농?창업농 등에게 3~5년간 임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 관내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농지 정보를 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로 통보하면 지자체는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지정보를 제공하며 계약은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사업참여는 지원대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와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1577-7770)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업의 특성상 영농경험이 부족한 경우 실패확률과 리스크가 큰 만큼 이 사업을 통한 영농경험 축적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