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5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고남주유소 부근 도로에서 외국인 근로자 A씨(49.우즈베키스탄)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A씨의 매제 B씨(49.우즈베키스탄)가 의식불명 상태로 태안연린병원으로 옮겨진 후 천안단국대학병으로 이송돼 치료 중 숨졌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어 서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추석을 맞아 안면읍에 거주하는 매형(A씨) 집에 왔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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