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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북 청도군 환경야생동식물보전협회에서 추석 연휴에도 순찰차량을 이용해 환경 감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
경북 청도군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 기간 전,중,후로 구분 실시하며 배출사업장에 대해 연휴기간중 환경관련시설의 관리요령 및 무단배출금지 등에 대한 사전안내와 취약시간대 순찰위주의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필요시 방문점검을 해 위반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며 주민 생활환경 불편신고 및 오염행위에 즉각 대처하고자 24시간 상시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명절 연휴기간동안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폐수무단방류와 폐기물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발견될 시에는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