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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가 2016 정부합동평가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매월 도 실·과, 시·군의 구매 현황을 공표하고 있다.
도청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9300만원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판매액 6200만원 50% 증가한 것이다.
도는 매년 명절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홍보하고 구매를 독려하는 등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먼저 앞장서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는 730여명의 장애인들이 21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돈가스, 반건시 등 4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