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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정박 중 화물선 중국인 환자 긴급 구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18 16:19

18일 오전 경북 포항해경 요원들이 포항항에 정박 중 신체 마비증세를 보인 중국인 선원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동해연안 바다 날씨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항에 정박하던 화물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 포항해경)는 18일 오전 8시 45분쯤 포항항에 투묘(投錨:배를 정박하고자 닻을 내림) 중인 화물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쯤 포항항에 투묘중인 화물선 F호(미크로네시아 선적, 1451톤)는 선원 차모씨(47 중국인)가 신체 왼쪽 마비 증상이 나타나자 기상악화 등으로 병원 후송이 어려워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에 옮겨싣고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포항해경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육상과는 달리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언제 어디든 신속한 구조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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