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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까지 미세먼지농도 17% 낮춘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1:14

현재 54.3㎍/㎥⟶45㎍/㎥… 4개 분야 18개 과제 추진 계획
나기수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이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향후 10년 뒤 미세먼지농도를 현재보다 17% 정도 낮추기로 했다.

청주시는 19일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4개 분야 18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2015년 미세먼지기준 54.3㎍/㎥에서 2025년에는 이보다 17.1%(9.3㎍/㎥) 낮은 45㎍/㎥로 저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은 100만분의 1g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직경 10㎛이하의 작은 먼지를 말하는 것으로 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연소와 자동차 배출가스,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된다. 이러한 먼지를 사람이 흡입 할 경우 천식, 폐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청주시는 그돋안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내버스 390대에 대해 청정연료로 전환했다.

청주시는 또 도심 주요간선도로와 공단주변도로 등 67㎞에서 고압살수차를 운행했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5월부터 미세먼지의 정확한 원인규명과 지역에 적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용역을 시행중이다.

청주시는 그러나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보아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앞당겨 수립, 추진하고 용역이 완료되면 보완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책을 보면 운송분야의 경우 청주시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보급의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확대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조례 제정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분야는 ?대기배출시설 취약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및 기술지원을 통한 대기오염 저감 ?보일러 사용업 저녹스 버너 보급 지원확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청주시 운영 목련공원 화장로 청정연료 조기교체 등이다.

청주시는 생활주변분야 대책으로 ?고압살수차 증차로 7개 구간 101㎞ 확대 운영 ?청주시 도로 특성 및 교통량 분석과 미세먼지를 측정해 도로에 적합한 도로청소 가이드라인 보급.도로먼지 지도 제작 ?비산먼지 발생 취약사업장 지도?점검강화 ?불법소각 취약 지역 단속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는 시민보호.참여분야 대책으로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신속한 미세먼지 경보체계 구축 ?홍보시스템 구축 ?환경기상정보 시스템 설치 ?도시녹화 범시민운동 전개 ?카풀주차장 활성화 ?교통신호 연동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기수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고 시민들의 좋은 의견에 대해서도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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