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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편운재 예술혼展’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4:56

2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시인이 생활했던 당시 모습으로 재현 일반에게 처음 공개
사진은  ‘편운재 예술혼展’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 소재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故 편운 조병화 시인(1921-2003)의 문학의 산실 편운재(片雲齋)를 시인이 생활했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을 기념해 ‘편운재 예술혼展’을 개최한다.

19일 조병화문학관에 따르면 ‘편운재 예술혼展’은 어머니를 기리는 집, 편운의 예술혼을 펼친 집, 문인들의 사랑방, 편운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조병화 시인이 글을 쓰다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은 집필실, 그의 손때가 묻은 붓.이젤 등의 화구와 그림들이 전시된 화실, 파이프와 도장 등의 유품들과 조시인의 저서와 그림, 편운재를 방문한 문인들의 방명록과 사진 등 유물 수백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인터넷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방문 시 1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해설사의 인솔 하에 관람할 수 있다.

시인의 장남 조진형 관장은 “편운재 예술혼展을 찾는 관람객들이 조병화 시인의 깊은 효심과 순수고독, 순수허무의 예술혼을 느끼고, 이를 통해 편운재를 방문했던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그러했듯이 따뜻한 위로와 문학적인 영감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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