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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에 구슬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6:03

18일 최양식 경주시장(왼쪽)이 홍윤식 행자부 장관에게 기와 보수 등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지난 9.12 강진으로 경북 경주시는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더이상 지진 공포에서 머물지 않고 민관군이 협력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9.12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에게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각 부처 장관, 여야 의원들이 지진피해 현장을 다녀갔다.

지난 16일 김석기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도.시 의장 및 의원, 육군 제50사단, 경주경찰서를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안전기동대, 아마추어무선연맹, 한국재난구조단 등 총 2400여명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장비와 물품을 준비해 황남, 월성동, 내남,외동읍 등 피해를 입은 읍면동 주택현장에 투입했다.

 19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 가구 지붕에 천막을 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시는 경북도, 문화재돌봄사업단 등 80여명과 문화재전문보수업체 2개사와 합동으로 불국사 대웅전 기와 파손 등 45개소 문화재에 대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경북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경주시 등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서는 관내 1만톤 이상 저수지 125개소 중 84개소를 점검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점검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20일부터는 전국 기와기능인협회(회장 노당기와 정문길), 와공 및 기술자 50여명과 경주시 공무원 30여명, 총 80여명의 인력과 기와, 알매흙, 크레인, 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한옥 피해가 많은 황남동 일대 복구를 시작한다.

특히 18일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이 경주를 방문해 "빠른 시간 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조속히 검토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정책적 지원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반시설 정비용 특별교부세 30억원, 한옥지구 기와지붕 교체금액 70% 정부지원, 최고 고도지구 완화"를 건의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인원과 장비 등을 충원해 조속한 시일 내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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