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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학로 주변, 보행친화거리로 변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7:00

경북대 북문 맞은편 보행환경개선사업 완료
대구 북구 산격3동 대학로 일원의 보행환경개선사업 이후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 북구 산격3동 대학로 주변이 쾌적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보행친화거리로 거듭났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현 국민안전처) 국가공모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북구 산격3ㆍ4동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의 2단계 사업을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학로 일원은 경북대학교 북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음식점, 원룸과 같은 시설이 밀집돼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지만, 불법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고 좁은 이면도로에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 뒤죽박죽이 되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거리였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생동감 있는 보행친화거리,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은 아스팔트 포장 대신 자연화강석블록으로 포장해 도로미관을 크게 개선했으며, 산격3동 주민센터 옆의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지하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질적인 주차난까지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요일 구분 없이 차 없는 거리를 시차제로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단속 및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자가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친화거리로 조성했다.

현재 대구시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을 위해 달성군 현풍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달서구 성서아울렛타운 일원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심임섭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관련 부처 및 구ㆍ군과 긴밀히 협조해 보행환경개선 사업대상지 추가 발굴 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길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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