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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제천시의회(의장 김정문) 의원들이 최근 제천시 고위공무원과 제천시의회 의원 간의 폭력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 문책과 이근규 제천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김정문)가 26일 제천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간의 폭력사태와 관련해 “이번 전대미문의 폭행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풀뿌리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흔들었다”며 관련 공무원 문책과 이근규 제천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제천시의회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를 떠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의회 일동은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정상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특히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 2017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는 사업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제천시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태의 발단은 의회를 경시하고 사리사욕을 위해 독선적으로 시정을 이끄는 시장에게 있다”며 “공직기강 관리 핵심간부공무원의 일탈행위는 시장의 수수방관 책임이 가장 크다. 이근규 시장은 의회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련공무원 파면과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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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최근 조례 개정문제로 제천시 고위공무원과 제천시의회 의원 간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여인철 기자 |
앞서 이 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제천시의 시장으로서 깊은 분노와 자성의 심정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시정방침과 달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잘못을 저지른 공직자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법이 허용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