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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북 영동 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충남 예산 수덕사에 들러 대웅전의 기둥들을 촬영하며 고찰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충북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김영미)가 12일 가을 산과 바다로 ‘사진여행’을 다녀와 관심을 끌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심천초는 이날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을 산과 바다를 사진에 담기 위해 충남 수덕사와 해미읍성, 만리포해안 등으로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심천초는 특색사업으로 6년 전부터 ‘찰나, 순간의 기쁨’이란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3~6학년 전체 어린이들은 동문회로부터 기증받은 카메라로 생활 주변의 다양한 대상을 사진 속에 담아내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찰나, 순간의 기쁨’ 사진전시회는 다음 달 2일 열린다.
이번에 실시한 사진여행은 올해 사진전시회에 출품할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사진 촬영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진지하게 사진여행에 임했다.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는 오랜 세월을 견뎌낸 대웅전의 기둥들을 촬영했고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진남문에 올라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가을 하늘도 함께 사진에 담았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온갖 화사한 꽃과 신기한 나무들을 카메라에 담느라 심천초 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붉게 물드는 만리포해안의 노을을 각자의 시각으로 개성있게 촬영하며 이번 가을 사진여행을 마무리했다.
6학년 박윤서 학생은 “만리포해안의 저녁노을을 내 생각대로 촬영해 만족스러운 사진여행이 됐다”며 “오늘 하루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돼 행복한 시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교장은 “사진여행은 교실 밖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으며 풍부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도 함께 기르는 바람직한 교육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진여행을 실시해 그 결과물을 가지고 멋진 사진전시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