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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사료용 옥수수 막바지 수확 ‘한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10-12 16:21

옥수수 수확장비 2대 추가 확보… 260㏊에서 1만3000t 수확
12일 충북 충주시 축산농가들이 사료용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 축산농가들이 사료비 절감을 위해 여름에 파종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뭄으로 작물생육이 다소 부진해 기대했던 수확량보다는 적지만 농가입장에서는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배합사료 대체효과가 있는 옥수수 수확이 수입사료를 대체할 수 있어 농가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옥수수는 1㏊당 생산량이 60t으로 호밀 등 다른 사료작물의 생산량 1㏊당 20t에 비해 3배 정도 많아 생산 효율성이 매우 높다.
 
배합사료 성분 가운데 30%가 옥수수인 점을 고려할 때 최대 배합사료 24%의 사료절감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의 재배면적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동안 충주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옥수수 수확장비 3대로 충주 전 지역에 분산돼 있는 옥수수를 수확함에 따라 수확시기의 지연과 사료품질의 저하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충주한우협회와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 2개 조사료생산 경영체에 3억3600만원을 지원해 옥수수 수확장비 2대를 확보했다.
 
수확장비 지원으로 적기 수확을 하지 못해 발만 동동거렸던 조사료 재배농가의 근심을 덜어주며 양질의 옥수수 사일리지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옥수수 수확이 현재까지 90% 진행됐으며 오는 15일이면 수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광용 시 축산과장은 “올해는 가뭄으로 다소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260㏊ 재배면적에서 1만3000t의 옥수수 사료가 생산될 예정”이라며 “수입조사료를 대체하며 외화절감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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