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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심장질환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0-12 17:20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시스템' 추진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시스템' 흐름도.(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급증하는 심장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굴 및 돌연사 사전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기반의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시스템' 시범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행정자치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유비쿼터스 촉진사업으로 선정돼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현재 공정률은 70% 정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내용은 웨어러블 기반의 자가관리 서비스로, 심장질환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시간으로 질병악화 및 돌연사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심장질환 상시관리서비스'와 일반시민이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심장질환 의심자 발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의 이상심박정보 발생 때 실시간으로 자녀가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부모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족이 함께 조치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시범 서비스는 영남대병원과 가창병원에 통원하는 달성군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상시관리 서비스를, 달성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의심자 발굴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내년 3월까지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및 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하는 방문객 300여명에게도 심장질환 의심자 발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오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복지 관련 기관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스마트환경에서 가족공동체를 연결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심장질환 스마트 가족협력 자가관리 서비스로, 내년부터는 복지 관련 기관을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심장질환에 대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구시를 세계 최초로 '심장질환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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