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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 함양엔 환상적인 꽃무릇 향연 펼쳐진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10-13 08:51

함양 상림공원 산책로 꽃무릇 전경.(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상림 산책로 등 주요 도로변에 꽃무릇길을 조성해 내년 가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꽃무릇길은 함양읍 상림 산책로, 하림 어린이공원, 정수장진입로, 고운광장∼죽장 등 함양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걷는 7km 구간이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상림에 밀집해 있던 꽃무릇 종구(뿌리씨앗) 20여만구를 채취, 새로 조성하는 7km 가장자리에 2줄씩 15cm간격으로 심고 있다.

이번에 종구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비료시비와 잡초제거 등 정성스럽게 가꿔, 다음해 6월쯤 보식과정을 거쳐 9∼10월이면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산으로도 불리는 꽃무릇은 지난 2005년부터 천연기념물 154호인 상림공원 내 19만8000㎡에 걸쳐 심겨져, 물레방아골축제를 전후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꽃무릇길까지 조성되면 초가을 무렵 함양을 대표하는 또 다른 장관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 추석전후 상림 꽃무릇을 찾았던 관광객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꽃무릇길까지 조성되면 내년 가을에는 붉게 물든 꽃무릇 향연에 더 많은 관광객이 함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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