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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배려’ 쓰레기 분리 안내문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13 10:49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 영어.중국어 봉투도 만들어
음성군 외국어 쓰레기 분리 안내문.(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거주자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정착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로 표기한 안내문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9월말 기준 8444명)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나라마다 다른 쓰레기 배출방법으로 이웃간 쓰레기 배출에 따른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의도치 않게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도 있고 과태료 부과 및 분리배출 요령을 지도하기 또한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음성군은 이에 따라 쓰레기 봉투의 명칭과 사용용도, 쓰레기 배출시간 등을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로 표기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외국인들의 쓰레기 배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투기 방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면에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를 함께 표시한 종량제 봉투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문근식 음성군 환경위생과장은 “외국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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