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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署, '청소년 은어사전'제작·배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10-13 11:03

대구중부경찰서가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아 제작한 '청소년 은어사전'.(사진제공=대구중부경찰서)
대구중부경찰서(서장 박희룡)가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아 '청소년 은어사전'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끈다.

13일 대구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청소년 은어사전'은 학부모, 교사 등 기성세대가 청소년이 사용하는 은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간 원활한 소통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자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약 500부 가량을 제작해 관내 학부모, 교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소책자는 포켓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하고 다니면서 언제든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제작과정에는 대구시 중구 관내 2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은어 공모' 이벤트를 실시해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사용하는 은어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해 보고 올바른 언어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경찰 내부적으로도 청소년을 상대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자를 배부받은 한 학부모는 "요즘 우리 애가 쓰는 말들 중에는 참 이해하기 어렵고 해석이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책자로 만들어서 주니까 참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희룡 서장은 "이번 사전 제작을 계기로 기성세대와 학생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잘못된 언어사용에 대해서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올바른 지도가 선행돼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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