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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대구은행 호찌민지점' 개설 약속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0-13 20:58

'대구-호찌민 직항로' 개설 협력…관광분야 협정도 제안
12일 오후 베트남 총리관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응웬 쑤엔 푹 베트남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베트남을 공식방문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베트남 총리로부터 '대구은행 호찌민지점'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총리관저를 공식방문한 자리에서 응웬 쑤엔 푹 베트남 총리에게 대구기업들의 숙원인 대구은행 호찌민지점 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응웬 쑤엔 푹 총리는 "대구은행 호찌민지점이 빠른 시일 내 개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구ㆍ경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보다 많은 대구ㆍ경북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중앙정부의 협력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전당대회 참석차 하노이에 머물고 있는 응웬 탄 퐁 호찌민 시장, 딘 라 땅 당서기와도 만나 양 도시의 기업진출 및 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구-호찌민 간 직항로 개설에 협력키로 했다. 권 시장은 직항로 개설 선행단계로 양 도시 간 관광분야 협정을 먼저 추진키로 제안했다.

앞서 11일에는 호찌민 소재 렉스호텔 로투스홀에서 대구-호찌민 경제비즈니스포럼이 양 도시의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간 협력 MOU를 비롯해 지역기업인 풍국면, 프레쉬벨, 모애모 등이 호찌민 현지기업과 MOU 6건을 체결했다. 또한 외식업체인 리코파파는 호찌민 현지기업과 프랜차이즈 3곳을 개설키로 계약해 음식한류 현지화의 물꼬를 텄다.

권 시장 일행은 마지막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시장과 대구의 물산업, 모노레일, 대중교통 분야의 진출 방안을 협의한 뒤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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