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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영동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청 3층 산불종합상황실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정비, 읍·면 산불감시원 선정, 진화장비 점검 등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황실에는 군청 산림과 직원 20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과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군은 94명의 산불 전문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3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해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하는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위해 21개의 산불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고 11개소의 감시초소를 설치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가을철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28명을 배치해 집중 순찰단속을 벌이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주요 등산로에서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 강화와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 산림과 김정근 산림보호팀장은 “영동군은 전체면적 중 77.8% 정도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출발점이 산불예방이다”며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