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올해 용지호수공원 내 음악분수 공연과 음악 신청 BOX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음악신청 BOX에 5676명의 용지호수공원 방문객들이 사연을 신청, 그 중 291건의 사연 소개와 신청한 곡을 매주 토요일 음악분수 공연 시간에 맞춰 방송했다.
서울에서 창원으로 이주한지 35년 된 환갑 맞이 아내에게 바치는 곡 신청부터, 아프신 할아버지께 힘내시라는 손자의 신청, 임신 8개월차 태어날 아가를 위한 신청,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곡 신청 등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희노애락의 사연들이 주말 저녁 용지호숫가에 분수와 음악을 타고 울려 퍼졌다.
의창구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만들어주고 많은 사랑을 받은 용지호수음악분수와 음악신청 BOX는 내년 4월 다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용지호수 음악분수의 LED조명 개량과 칼라레이져 설치 등 한층 더 화려하고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해 꾸준하게 찾아주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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