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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음주운전에 적발된 대전지역 교육공무원이 지난해보다 5배가량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집에 따르면 작년 품위유지 의무 위반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육공무원은 6명(교사)으로 모두 경징계를 받았다. 올해는 31명(중징계 9명, 경징계 22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징계처분을 받은 직급별 교육공무원 수를 살펴보면 교사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11명, 전문직, 교장·감 1명 순이다.
이처럼 늘어난 교육공무원의 음주운전은 대전시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현영 의원(대덕구2.새누리당)은 “음주운전도 인성교육에 하나로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많은 교육공무원이 적발됐다”며 “대전시교육청이 교사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술로 푸라고 북돋워 주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어 “적발된 교육공무원도 너무 많은데 적발되지 않은 공무원은 얼마나 많겠느냐”며 “선생님이면 스승답게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철 교육위원장도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이다. 급 소수 교육공무원의 문제로만 보면 안 된다”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은 절대 급 소수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경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작년에 비해 음주운전 형량이 강화됐다”며 “강화가 되니까 징계를 받은 교육공무원 수가 늘은 경향도 있다. 학교 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음주운전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전지역 교육공무원 22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신분을 숨겼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빈축을 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