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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교수 80여명, 오늘 시국선언문 발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10 08:22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80여명은 10일 오후 12시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현 정세에 관한 입장을 시국선언문을 통해 발표한다.

한국교원대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에서 “박근혜 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으로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질서의 파괴와 측근 인사들에 의한 각종 부정비리의 최종 책임자로서 즉시 국정에서 완전히 물러나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선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목도해 온 온갖 비정상적인 상황들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고 현 시국을 진단했다.

이어 “그동안 금기로 여겨졌던 대통령의 하야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도도한 시민 항쟁의 대열에서는 ‘이게 나라냐’라는 분노의 함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온 국민이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집권 세력과 주변 인사들의 부정비리를 묵인, 방조, 비호한 책임을 통감하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장하면서 아울러 “국회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정당한 요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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