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1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서울시,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화상한자에게 희망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11-10 10:03

몸짱 소방관 달력 단체사진.(사진제공=서울시)

2014년, 사회취약계층 화상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처음 시작된 몸짱 소방관 달력이 올해 3번째를 맞이했다.

당초 2015년 몸짱 소방관 달력은 1000부를 제작했으나 반응이 좋아 1500부를 추가 제작했고 2016년에는 온라인 쇼핑몰 GS샵을 통해 판매됐는데 지난 2년간 달력은 총 1만 5911부가 판매됐다.

2015년 달력은 1648만원의 판매액을 올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2명의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6년 달력의 경우 5500만원의 판매액에 단우실업 및 GS샵에서 기부한 4000만원을 더해 총 9500만원이 역시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23명의 사회취약계층 화상환자에게 치료비로 기부됐다.

1인당 400만원 가량(평균)을 치료비로 지원했으며, 수술비, 재활치료비 및 흉터관리를 위한 약품구매 등에 사용됐다.

특히 2015년 12월 24일 한강성심병원에서 달력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치료비로 지원받은 이하윤 환아는 기부금으로 꾸준한 치료를 받아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에도 사회취약계층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17년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10일 부터 온라인 쇼핑몰 GS샵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년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5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나섰으며, 뜻을 같이하는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씨와 패션 미디어 '엘르'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이렇게 판매된 2017년 몸짱 소방관 달력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화상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 소방관 달력에 보내주신 시민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2년간 많은 화상환자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몸짱 소방관 달력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이 달력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자 분들에게 서울소방 소방공무원들의 진심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몸짱 소방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12월 23일에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달력 기부금 전달식 및 희망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