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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수도권 등 9개 기업 1500억원 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1-10 17:20

5개 시·군 6개 산단에 공장 신·증설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기업 상생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수도권 업체를 포함, 9개 기업으로부터 1500억원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안희정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업은 도내 5개 시·군 6개 산업단지 20만3181㎡의 부지에 1525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456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인 A기업은 오는 2019년까지 예산일반산단 1만9785㎡의 부지에 37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오성화학공업도 예산일반산단 3만3071㎡의 땅에 2019년까지 170억원을 투입, 계면활성제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동방노보펌은 서울에서 당진으로 이전하는 방화문 등 특수도어 제조업체다. 이 기업은 2019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당진 송산2산단 1만6512㎡에 본사와 공장을 건설한다.

영진철강은 2018년까지 송산2산단 1만6512㎡의 터에 150억원을 투입해 철재가구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드림켐과 레이저임가공업체인 금오M.T는 당진 석문산단에 생산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드림켐은 내년까지 1만4866㎡에 70억원, 금오M.T는 9697㎡에 45억원을 투입한다.

LED 조명기구 업체인 소록스는 공주 탄천산단 1만2287㎡에 100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공장을 신설하고 동신포리마는 홍성 구항농공단지 7690㎡의 부지에 256억원을 투자해 건축내장제 공장을 2019년까지 새로 건설한다.

자동차용 연료필터 업체인 케이엠에프는 태안 관광레저도시 6만6177㎡에 공장을 신설키로 하고 2020년까지 165억원을 투자한다.

각 기업들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도내에서는 5년 동안 3269억여원의 생산액과 571억여원의 부가가치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공장 신·증설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전국 4339억원, 충남 176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1323억원, 충남 675억원 등이다.

안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업들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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