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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새로운 학력 규명 영남권 포럼’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11-10 18:22

부산교육청과 함께 마련 경남·부산 교직원과 지역민 등 200여명 초청
10일 오후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학력 규명을 위한 영남권 포럼’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일 오후 3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새로운 학력 규명을 위한 영남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함께 미래사회를 대비한 새로운 학력을 규명하는 공동연구 일환으로 충청권과 호남권에 이어 열린 학술 행사이다.

특히 이번 영남권 포럼은 부산·경남 교직원과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해 1월 국내학술대회, 7월 국제학술대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학력 개념 정립 및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성열관 교수는 한국의 핵심역량 교육을 중심으로 본 학력관의 장점과 한계를 살펴본 후, 새로운 학력관을 규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새로운 학력관에 대해 토론을 했다.

김덕진 제황초등학교 교사는 “교육부가 7차 교육과정부터 과정 중심의 평가로 바꿨지만 실천 전략이 부족해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구체적 지원전략을 요구했다.

홍동희 부곡여중 교사는 “시대의 변화에도 입시 중심의 학력관이 유지되고 있는 구조를 제시하고 이를 해소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차선호 창원중앙고 학생은 입시제도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학력은 교육활동을 통한 변화가 드러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편국자 부산지역 학부모는 현행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쟁 중심의 현행 대학입시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세계적 물결을 맞고 있다”며 “새로운 학력관을 바탕으로 입시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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