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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화꽃잔치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포항남부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오는 14일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화 2만본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꽃잔치를 마치고 새로운 튤립구근을 심기 위해 꽃밭을 정리하면서 제 역할을 다하고 나온 국화를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뱃머리꽃밭은 포항시가 지난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1만9800㎡의 면적에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국화를 재배해 유치원생에게는 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매년 두 번의 꽃잔치(튤립, 국화)를 개최하며, 노인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제공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모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가을 꽃밭에는 화단국 7종 10만본, 분재국 100여점, 작품국 50여점, 화분국 500여점의 국화와 해바라기, 야생화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진근 포항시 농촌지원과장은 "나눠준 국화는 마을 화단이나 화분에 옮겨 심은 후 꽃대를 잘라내면 내년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