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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통합 勞·使·政 합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곽정일기자 송고시간 2016-11-11 10:51

서울메트로 로고.(사진출처=서울메트로)

서울시는 11일,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 및 5~8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을 위해 노?사?정 대표로 구성된 ‘노사정협의체’가 인력?임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한 끝에 ?양공사 통합 혁신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양공사 노?사는 시민안전 및 공공서비스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하철의 안전운행, 작업자의 안전, 새로운 교통체계의 마련 등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며, 향후 통합과정에서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통합은 관주도의 일방적 통합이 아닌 시?양공사 노사 등 구성원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노조를 통합의 주체로 인정하고 노?사?정이 함께 모여 통합방안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쟁점이었던 인력부분은 중복인력 등 일정 부분을 감축하는 대신 그에 따른 인건비 절감액의 45%는 안전투자 재원으로, 55%는 직원 처우개선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정 통합 합의를 토대로 통합공사 조례 제정에 따른 입법예고, 공청회 등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여 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여, 그간 부실, 사고 등 부정적인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지하철운영기관을 통합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고,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노사정 협의안 주요내용.

1. 참여형 노사관계 모델 도입

통합공사 출범시 근로자이사제도를 도입하고 경영협의회를 운영한다.

2. 조직설계

조직은 大조직의 안전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능별조직을 중심으로 정원증가 없이 직종을 분리하되, 최소한의 현업조직에 대해서는 노사합의 한다.

3. 직급체계

직급체계는 축소하되, 직위 등을 고려하여 노사합의로 실행방안를 마련한다.

4. 근무형태

4조2교대 근무형태로 시범운영하되, 필요한 근무형태 변경은 노사합의 한다.

5. 임금?

양공사 상이한 임금체계 및 복리후생제도를 조정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개선한다.

6. 인력규모

통합공사의 정원은 안전업무 강화, 중복인력 조정 등 인력 증감요인을 고려하여 노사협의로 재설계한다.

7. 직영 및 자회사 관련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핵심업무는 직영화를 추진하되, 세부사항은 노사합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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