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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 시장./아이사뉴스통신 DB |
서울시는 11일, 아파트 전기요금 절감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을 현재 55개소에서 2018년까지 100개소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아파트나 단독주택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마을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 3년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작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지난 3년간 전기요금을 매년 평균 10%씩 줄여나가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동작구 현대푸르미(신대방현대아파트)를 찾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도 회복하고 있는 에너지자립마을의 노하우와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한다.
현대푸르미는 태양광대여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옥상에 대형 태양광(102.6kW)을 설치하는 등 총 131.6kW의 태양광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108세대는 집집마다 베란다에 미니태양광(250W)을 가동 중이다.
아파트 내 가로등은 LED로, 주차장 조명은 센서등으로, 관리실 난방기는 펠릿난로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스스로 마련해 실천 중이다.
그 결과, 3년 내내 전년 대비 전력사용량을 평균 10%씩(2014년 6.2%, 2015년 13.6%, 2016년 상반기 현재 9%) 절감하고 있으며, 공동전기요금은 1/7 수준(월 평균 381만 원→53만 원)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고 미니태양광이 전기를 생산해줘 여름철 가정용 전기료 누진단계를 한 단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 전기요금을 연 10만 원 이상 아끼는 가구가 많다.
한편, 박 시장은 전국 1호 아파트 옥상 태양광과,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으로 확산 중인 '베란다 미니태양광' 시설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