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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아시아문화도시' 7개 프로그램 교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17 16:32

개·폐막식, 컬러풀페스티벌, 치맥축제 등 참여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2차 한중일 실무협의회'가 지난 15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지난 15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린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2차 한중일 실무협의회'에서 합의된 3국 도시의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개막식 등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대구시 7개, 교토시 3개, 창사시 2개 프로그램을 교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날 합의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협의 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각국이 제안한 총 프로그램은 대구시 19개, 교토시 4개, 창사시 18개 프로그램이며, 이 가운데 대구시는 컬러풀페스티벌, 치맥축제 등 7개, 교토시는 청소년 분야 등 3개, 창사시는 개·폐막식 2개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참여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내년 2월18일 교토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첫 개막식에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 사물놀이와 비보잉 공연팀을 파견해 공연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이후 처음으로 '동아시아가 고동치다'라는 한중일 3국 도시간 공동 슬로건을 사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예총, 대구연극협회 등과 함께 교토시 예술문화협회, 교토예술센터 등을 방문해 한일간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를 계기로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와 연계해 오사카, 교토 지역의 일본관광객 대구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대구시와 관광협회, 여행사로 구성된 관광홍보단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간사이지방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대구-오사카 직항 홍보 및 여행업계 연계 대구상품 개발, 현지에 대구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호 합의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동아시아 문화허브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일본관광객의 대구유치를 위해 오사카와 교토지역 여행업계에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간사이공항 대구직항 개설, 대구관광매력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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