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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코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6:20

소수서원,선비촌,무섬마을,부석사,국립산림치유원으로 연결
영주 선비코스.(사진제공=영주시청)

경북 영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부석사, 국립산림치유원 등으로 연결되는 선비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늘 높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기반을 높여나가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권역별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수요조사와 지자체의 자구 노력과 추진의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전문가 현장답사 등을 거쳐 영주시를 포함한 선비문화 코스를 비롯해 10개 사업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유불문화를 간직한 선비문화의 본고장으로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 선생과 조선의 통치철학을 기획하고 만든 정도전 등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은 조선 500년 역사 속에서 4,500명의 선비를 배출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을 새롭게 밝힌 곳으로 풍기군수 주세붕과 퇴계 이황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굵직한 족적을 남긴 곳이다.

이런 역사를 간직한 영주시는 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촌을 통해 과거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선비정신을 교육하는 등 선비문화의 체험, 교육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비도시 비전선포식을 갖고 선비정신운동실천본부를 창립해 선비문화를 재해석하고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3대 문화권 사업 선도사업으로 순흥면 일대에 건립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복, 한식, 한옥, 한음악, 한지, 한글 등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6개의 테마로 교육과 강학, 체험 모두 할 수 있는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돼 영주가 선비정신의 교육, 전통문화체험을 동시에 수행하는 중심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선정을 통해 앞으로 3년 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활용하여 안동, 문경, 대구광역시와 협력하여 북부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선비관련 관광자원을 패키지로 연계하는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문화코스로 선정된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불문화와 선비정신의 산실로써 전통,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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