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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 명예퇴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7:27

40여년 공직마감 이달 명예퇴임 공직생활 마무리
강기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사진제공=포항시청)

강기석 경북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이 지난 40여년간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이달 말 명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정년까지 1년6개월의 기간이 남았으나 자기발전과 후배들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자 과감히 명예퇴직을 신청해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명예퇴임하는 강 본부장은 지난 1977년 6월 구룡포읍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00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제철동장, 도시녹지과장, 포항운하건설 테크스포크팀장, 건축과장, 건설과장 등 기술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7월1일 탁월한 행정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진급한 후 건설교통사업본부장으로 그린웨이 포항 건설에 앞장서 왔다.

강 본부장은 조경기사, 토목기사, 소방설비기사, 화약류 관리기사 등 기술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 건설도시분야의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기간 동안 도지사표창, 장관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포항운항건설 TF팀을 맡아 포항운하를 시공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브리핑과 현장안내를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영일대 해수욕장 1.2km 구간에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를 건립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제공하는 등 포항 대표적 건설사업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구 포항역사?유성여고구간 테마공원을 조성시 개발 사업으로 제거될 예정이었던 노거수, 느티나무, 메타스콰이어 등 큰 나무를 옮겨 심어 예산을 절감했으며 , 건축주에게 옥상 잔디심기를 설득해 녹색의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

퇴임을 앞둔 강 본부장은 후배 공무원에게 "내가 행복해야 가족이 즐겁고 가족이 즐거워야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며 "일은 즐겁게 하되 기술직 공무원의 경우 전문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그동안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와 가족친지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수목전정과 같은 재능기부로 포항시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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