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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익명의 독지가, ‘사랑의 모금함’에 800만원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7:46

경남 창원시청 사회복지과에 설치된 ‘사랑의 성금 모금함’에 27일 오후 5시쯤 익명의 독지가가 ‘약소합니다. 어려운 이웃에 써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성금 800만원을 넣고 돌아가 훈훈함이 더하고 있다.

‘사랑의 성금 모금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시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마다 12월부터 다음해 1월말까지 설치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와 경기침체로 예전에 비해 시민들이나 기업, 단체 등의 나눔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었으나 숨은 나눔 실천가의 깜짝 등장으로 온정의 불씨를 되살리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활동은 연중 참여가 가능하나 해마다 11월 말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를 ‘성금 집중모금기간’으 정해 희망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참여를 희망하시는 시민들은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 읍면동을 통해 직접 대상자를 추천 받거나 ‘모금함?언론사?사랑의 전화’ 등을 통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동의 인적안전망과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구청 사회복지과나 읍면동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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