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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빈집 170동 주민편의시설로 조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28 20:08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의 '빈집 정비사업' 전(왼쪽)과 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올해까지 26억원의 예산으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83곳, 텃밭 36곳, 쌈지공원 19곳, 운동시설 4곳, 꽃밭 28곳 등 빈집 170동을 공공용지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용지로 조성해 주민 편익시설 및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며 도시미관과 주거환경도 개선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빈집 정비 활성화와 다양한 정비사업의 추진 및 재정지원에 필요한 근거가 마련돼 보다 적극적으로 빈집을 정비·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에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지역 구·군청 건축(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사고 위험성, 사업 홍보효과,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 편의시설 입지 적합성 및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사업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춘욱 대구시 도시재생추진과장은 "대구시 조례 및 내년 시행예정인 국토부 관련법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정비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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