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 상생?협력의 악취저감 시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지난 2013년 7월1일자로 창원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근본적인 악취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 중심의 악취관리에서 사전 예방적 차원의 기업자율실천을 유도하는 악취저감 로드맵을 구상했다.
이를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악취방지 시설개선 지원사업, 기업체 자율 악취감축 협약 추진 등 전방위적인 선진 악취 행정을 펼치고 있다.
창원산단 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주)동진금속 등 7개 기업체에 총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사업비의 50%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줬다.
사업장별 개선 전?후 악취배출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70% 저감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업체의 자율적인 악취감축 분위기 조성으로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체 자율 악취감축협약을 체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0% 이상 악취를 감축하는 것으로 협약했으나 중간평가결과 목표연도 대비 71% 감소했으며, 이는 당초 감축목표인 30%를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협약 사업장에서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시설개선, 공정관리 등의 저감방식을 적용하고, 환경시설 투자에 총 85억2000만원을 투입해 악취 저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만족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간 악취 감시모니터링센터를 구축, 창원산단 주요 악취 유발지점 27개소에 악취감지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진해구 마천산단에도 악취감기지를 확대 설치해, 실시간으로 악취를 감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악취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와 기업체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창원시에서 지난 11월 중 시행한 시민 악취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창원산단 인근 주거지역과 기업체 종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결과, ‘평소 악취를 감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 중 50%가 좋아졌다’고 답변했다.
이는 창원산단의 악취민원 발생건수가 지난 2013년 이후 줄어들고 있음으로 증명됐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시도 기업의 기술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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